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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심각하게 좌절한 네이마르...최후의 선택 내렸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지 결국 '이런' 선택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0)가 2차전에 이어 3차전에도 결장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3일 열리는 카메룬과 대회 G조 조별리그 3차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4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오른쪽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그리고 정밀 검진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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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여파로 28일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호텔에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는데, 부상 회복이 더뎌 3차전 출전도 불발됐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팀 닥터는 "네이마르가 발열 증세를 보였으나, 부상 회복 과정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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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네이마르 외에도 수비수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 역시 3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다닐루는 발목 인대, 산드루는 스위스전에서 왼쪽 엉덩이를 다친 바 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도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세르비아(2-0 승)와 스위스(1-0 승)를 연파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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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선두에 올라있는 브라질은 마지막 카메룬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한다. 그렇게 되면 H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H조에서는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과 가나, 우루과이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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