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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라던 '카타르 월드컵' 임시 숙소 직접 가본 축구 팬이 공개한 현장 영상

전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첫 16강 진출 확정의 기쁨을 누린 국가와 1호 탈락의 쓰라린 고배를 마신 국가가 나왔다.

인사이트TIkTok 'smith_hems'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첫 16강 진출 확정의 기쁨을 누린 국가와 1호 탈락의 쓰라린 고배를 마신 국가가 나왔다.


지금 카타르 현지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16강행 티켓을 두고 내로라하는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모여 나라를 대표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직관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 관람객 숙소


특히 월드컵 개막 전부터 카타르가 축구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임시 숙소' 상태가 도마에 올라 실제 후기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꽤 많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카타르 월드컵을 눈앞에서 즐기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한 남성이 직접 경험한 현지 숙소 상태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틱톡 계정 'smith_hems'에 올라왔으며 Day1부터 Day5까지 5개의 영상이 올라와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타르 월드컵 팬 빌리지 숙소 현장 영상


앞서 카타르는 월드컵을 직관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할 많은 관객들을 위해 100개의 호텔을 건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관객들이 현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시 숙소로 컨테이너와 캠핑카 등을 정렬한 팬 빌리지를 마련하기도 했다.


당초 온라인 상에서는 카타르의 팬 빌리지 숙소 상태가 가격 대비 최악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실제로 현장을 방문한 남성이 찍어온 영상에는 생각보다 깔끔한 내부와 외부, 다양한 이용 시설 등이 담겨 있다.



팬 빌리지 부대 시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호텔 숙소처럼 에어컨과 냉장고, 세면대, 샤워부스, 침대, TV, 소파 등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내부가 담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컨테이너나 캠핑카라고는 믿기지 않는 넓은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간단한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 빌리지 외부에도 관람객들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 코트와 수영장, 헬스장,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고급 레스토랑까지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팬 빌리지 숙소 가격


실제 카타르 팬 빌리지 숙소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냄새나고 더럽다고 들었는데 상태 완전 좋은데?", "준비 많이 한 것 같은데", "오 고급 호텔 수준인데 괜찮은 듯"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서 가격이 얼마인지도 중요하다"라고 팬 빌리지 숙소 가격을 꼬집었다.


영상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팬 빌리지 숙소는 114달러에서 900달러까지 옵션에 따라 다양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가장 저렴한 114달러의 경우 한국 돈으로 15만 원이며 가장 고급스럽고 넓은 숙소의 경우 900달러로 한국 돈으로 12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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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smith_h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