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킥보드 타려다가 '신의 계시' 받고 걸어가기로 한 대학생이 공개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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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전동 킥보드 타고 집으로 가려던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가려다가 바닥에 비친 한 그림자를 발견하고는 걸어가는 것을 택했다.


지난달 29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전동 킥보드를 타려다 섬뜩함을 느꼈다는 글이 올라왔다.


늦게까지 시험공부를 하던 A씨는 밤 10시가 넘어서야 학교를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동 킥보드 사용 직전, A씨가 발견한 것은


늦은 시간인 만큼 주변 상권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항상 네온사인으로 밝던 학교 앞거리는 온통 새까맸다.


으스스한 기분에 아무리 발걸음을 재촉해 봤지만 제자리걸음같이 느껴진 A씨는 결국 전동 킥보드를 찾아 나섰다.


한참을 걸었을까, A씨는 가로등 밑에 여러 대의 전동 킥보드가 놓여있는 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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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에 꽂힌 십자가 같아요"


한걸음에 달려간 A씨는 전동 킥보드를 사용하려다 문득 바닥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는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A씨는 "전동 킥보드 타려고 했는데 이거 보고 섬뜩해져서 그냥 다시 걸어간다"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킥보드는 일반 킥보드처럼 평범하게 주차돼있었지만, 바닥에 비친 그림자는 마치 '공동묘지에 꽂힌 십자가'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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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로등 때문인지 해당 그림자들은 모두 한곳을 향해 있어 더욱 공포스러움을 자아낸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부러 연출하려 해도 이렇게는 못 한다", "묘지가 따로 없네", "밤 11시쯤에 저런 거 발견하면 나였어도 찝찝해서 안 탄다", "이거야말로 신의 계시네"라고 한마디씩 거들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킥보드 타려다가 저 모습 보고 안 탄 거 아니냐"고 새로운 의혹도 제기하면서 더욱 공포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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