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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모욕..."N번방 폭로 박지현이 누리꾼 13명 고소한 이유

이재명 대표에게 날을 세웠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3명의 누리꾼을 고소했다.

인사이트뉴시스


박지원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누리꾼 13명 모욕죄 등으로 고소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6월 지방선거 패배로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았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누리꾼 13명을 모욕죄 등으로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의 자택 위치를 공개했던 유튜버 '동작사람 박찬호'도 포함됐다.


지난 11일 더팩트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지난 9월 2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초경찰서에 누리꾼 13명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사이트Youtube '동작사람 박찬호'


박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지난 7월 유튜버 '동작사람 박찬호'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박 전 위원장의 자택에 찾아온 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고소 이유를 말했다.


아울러 "박 전 위원장에게 지속적인 성적 모욕과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시스


관계자는 이어 "다수의 인신공격 가운데 정도가 심한 욕설과 모욕을 추리고 추린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정치인을 향한 인신공격과 성적 모욕을 더 이상 묵인하거나 방조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 / 뉴시스


박 전 위원장, 텔레그램 N번방 조사하며 이름 알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19년 7월 텔레그렘 N번방의 존재가 밝혀진 이후 해당 방에 잠입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N번방 조사활동은 익명의 멤버 '불'과 '단' 2인조로 구성된 추적단불꽃에서 이루어졌는데 이중 '불'이 박 전 위원장의 활동명이었다.


이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인숙 의원의 소개로 당시 대권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선대위(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정치를 시작했다.


인사이트뉴시스


박 전 위원장, 지난 6월 지방선거 패배 책임으로 사퇴


그러나 당 쇄신 문제를 비롯해 당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와 그의 전당대회 출마 등을 비판하며 이 대표와 충돌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일부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박 전 위원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이 패배하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인사이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