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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4발 서해상으로 발사 포착"

합참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4발 서해상으로 발사 포착"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조선중앙통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 32분부터 11시 59분까지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Vigilant Storm)'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인사이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GettyimagesKorea


합참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30km, 고도 약 20km, 속도 약 마하 5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자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U2S 고고도정찰기 / 뉴스1


비질런트 스톰의 마지막 날인 오늘 미국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이날 오후 한미 훈련해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도발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장이란 분석이 나온다. 


군에 따르면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는 이날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비질런트 스톰에 참가했다. 미국은 지난달 중순 태평양 괌 앤더슨 기지에 B-1B 4대를 배치한 바 있다. 


인사이트B-1B 전략폭격기 / 뉴스1


B-1B 랜서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가장 빠르고 무장 탑재량도 많다. 


북한은 비질런트 스톰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수뇌부를 직접 겨냥하는 실전적 훈련인 점에 극도로 반발하고 있다. 


비질런트 스톰은 평양 중심부가 포함된 북한 핵심 표적 수백 개를 단번에 타격할 수 있도록 전투기 각각에 임무를 부여하는 공중임무명령서(Pre-ATO)를 적용해 표적 탐지와 공중 침투를 연습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A-10 공격기 / 뉴스1


앞서 북한은 비질턴트 스톰 훈련을 하루 연장하기로 한 한미의 결정에 구형 미사일을 포함 최소 30발 이상의 미사일을 쐈다. 


또 군용기 집단 비행을 감행하면서 도발을 이어갔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 대응조치들을 구실로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전쟁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