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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친자식이 아니랍니다"...남편이 추가로 밝힌 내연남의 충격적인 정체

아내의 외도를 적발해 이혼 소송에 돌입한 남성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혼 소송 돌입한 남편이 마주한 잔인한 진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적발해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이혼 소송 도중 남성은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보다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둘째 딸이 제 친자식이 아니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6월 8일 아내가 남자와 모텔 들어가는 외도 현장을 잡고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약 한 달 후 딸에 대한 친자 검사를 의뢰한 그는 '4개의 유전자 좌에서 불일치가 나타나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외도남의 정체 알고 더욱 충격에 빠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둘째 아이의 친부가 제가 (6월에) 잡았던 외도남이 아닌 또 다른 남성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외도남의 정체는 아동청소년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교도소까지 다녀온 사람"이라며 "아내가 외도남의 옥바라지까지 지극 정성으로 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하며 편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해당 편지는 일부가 찢어지고 그을렸으며 까만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작성자의 아내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서 외모남은 "목요일에 접견해서 다행이야. 여태껏 접견한 모습 중 제일 예뻤어"라고 여러 차례 교도소에 방문했음을 암시했다.


이어 ""다음에 코트 안에 속옷이라? 안 입고 오면 안 될까. 여벙 XX 보고 싶은데", "적당히 덮쳐라. 부족하면 마음대로 더 해도 돼♡" 등의 성적인 대화도 서슴지 않았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친자 아니란 것 알게 된 남편의 선택은?


한편 남편이 친자가 아닌 둘째 아이에 대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만일 아이를 포기하려고 한다면 친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을 내야 한다. 이때 친자가 아님을 알게 된 지 2년이 지난다면 해당 소송을 낼 수 없다.


인사이트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