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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출연해 화제 됐던 '네쌍둥이'의 깜짝 놀랄 근황 전해졌다

인간극장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네쌍둥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네 쌍둥이' 근황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네쌍둥이 영웅호걸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1년 KBS 1TV 인간극장에 '위대한 탄생 영·웅·호·걸'이란 제목으로 전파를 탄 바 있다.


아빠 윤수일 씨와 엄마 문은정 씨는 당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을 시도한 끝에 네쌍둥이가 선물처럼 다가왔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당시 병원에서도 아이들의 출산이 어렵다고 판단해 유산을 권유하기도 했지만 문씨는 낳기로 결정했고, 아이들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세상의 빛을 봤다.


윤씨와 문씨는 세상에 선물처럼 다가온 네쌍둥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웠다. 당시 이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런 아이들의 근황은 지난 2021년 인간극장에 '우리는 영웅호걸'이란 제목으로 다시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세상에 처음 알려진 후 10년 만에 전해진 근황


10년이 지난 이들은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자랐고 그 사이 식구가 한 명 더 늘었다. 바로 막내딸 서은이가 그 주인공이다.


아빠 윤씨는 "(다섯째를)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갑자기 생겼다"면서도 막내딸을 그 누구보다 예뻐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누리꾼들은 어엿하게 큰 이들의 근황에 "아이들이 너무너무 예쁘다", "너무 잘 컸다", "이런 가족들에게 정부는 지원 많이 해 줘야 된다 진짜", "보기 좋네요", "다둥이네라서 심심하진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 태어난 아이 10명 중 6명은 첫째 아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통계청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생아 중 첫째로 태어난 아이는 전체의 58.8%에 이르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출산율 낮아지며 점점 줄어가는 '다둥이 가족'


이는 관련 통계가 분기별로 공표되기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15년 1분기 51.7%에 그쳤던 첫째 비중은 조금씩 늘어 지난해 1분기 55.9%, 2분기 55.8%, 3분기 56.8%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셋째 이상의 비율은 7.8%로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8% 아래로 떨어졌다.


해당 수치는 2015년 1분기(9.7%)와 비교하면 1.9% 낮아진 수치다. 둘째 비중 역시 2015년 1분기 38.6%에서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4분기 33.4%로 집계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