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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반응 엇갈렸다..."남자는 성욕, 여자는 OOO 때문에 인생 망해"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숱한 공감을 얻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초 성향 커뮤니티를 휩쓴 글...여성들 공감 폭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숱한 공감을 얻었다.


작성자는 "여자들 특유의 동정심, 측은지심, 약한 마음이 여자 인생을 망하게 하는 것 같다"라며 "남자는 성욕 때문에, 여자는 동정심 때문에 인생이 망한다"라고 주장했다 .


그는 "특히 못난 남자를 동정하는 순간 여자 인생은 끝난 거다"라며 "XX같은 남자친구, 남편 못 놓는 여자들 보면 공통점이 있다. '이 남자도 알고 보면 불쌍하고, 내가 이 남자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란 착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정 때문에 남자를 못 끊어내고 짠하게 여기는 여자들이 참 많다면서 "여자들은 인생 조지기 싫으면 동정심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 모성애 자극하는 남자랑 엮이면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글에 여초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지팔지꼰'이라 했지", "공감된다", "동정심이랑 모성애 결이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체로 공감했다. 


이를 본 일부 남성 누리꾼들은 남성의 성욕이 인생을 수렁에 빠트릴 수 있다는 데 동의했지만, 여성은 동정심이 아닌 다른 것 때문에 파멸의 길로 이를 수 있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여자는 동정심이 아니라 허영심 때문에 망하지", "동정심 아니고 허영심이 맞는 듯"이란 의견을 전했다. 


남들과 비교해 연인의 조건을 살피거나 명품 가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는 일부의 행태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여성에게는 동정심이, 남성에겐 성욕이 많다고 확언하는 건 지나친 일반화이고 성차별적이란 반응도 일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여초 커뮤니티에서 공감을 샀던 '지팔지꼰'이란 용어는 '지 팔자 지가 꼰다'라는 뜻의 준말로 좋아하는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그가 이상하단 걸 알면서도 만나는 여성들을 지적하는 말로 많이 쓰인다. 


혹은 자신이 손해보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상황을 유지하는 이에게도 사용한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결혼 전 봐야 할 배우자, 연인의 조건엔 어떤 것이 있을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먼저 돈과 관련해서는 경제력 보다는 경제 관념을 보아야 한다.


또 자신이 배우자에게 원하는 이상향을 보고, 상대가 그것에 동의할 수 있는 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당신은 아내가 결혼 후 전업주부를 했으면 싶은데 지금 사귀는 여성이 커리어 우먼이라면 결혼생활에서 싸움이 잦아질 수 있다.


남은 생을 함께 살아야 하는 만큼 정치, 종교 등 주요한 가치관이 맞는 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