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14℃ 서울
  • 19 19℃ 인천
  • 11 11℃ 춘천
  • 16 16℃ 강릉
  • 15 15℃ 수원
  • 14 14℃ 청주
  • 14 14℃ 대전
  • 15 15℃ 전주
  • 14 14℃ 광주
  • 14 14℃ 대구
  • 20 20℃ 부산
  • 20 20℃ 제주

'샤넬'에 분노해 가위로 명품백 자른 러시아 모델이 슈퍼카 운전석에서 딱 걸린 가방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를 향한 세계적 제재에 동참하며 '러시아인 판매 금지'를 선언한 '샤넬'의 결정에 분노해 멀쩡한 가방을 가위로 반토막 냈던 러시아 모델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bonya'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인 판매 금지 선언하며 제재했던 '샤넬'샤넬 결정에 반대해 수백만 원짜리 가방 가위로 잘라버린 러시아 모델 근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를 향한 세계적 제재에 동참하며 '러시아인 판매 금지'를 선언한 '샤넬'의 결정에 분노해 멀쩡한 가방을 가위로 반토막 냈던 러시아 모델의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러시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배우, 가수 등 연예인은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샤넬의 러시아인 판매 금지 결정은 '러시아인 혐오'라며 오히려 불매 운동을 벌였다.


특히 샤넬의 불매 운동에 가장 앞선 러시아 모델 빅토리아 보냐(Victoria Bonya)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샤넬 가방을 가위로 싹둑 잘라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 러시아 현지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victoriabonya'


빅토리아의 샤넬 가방 자르기 이후 러시아 현지에서는 그녀와 뜻을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샤넬 가방 자르기에 동참하는 영상을 촬영해 올리며 하나의 챌린지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일(현지 시간) 빅토리아는 두바이에서 머물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가 때아닌 악플세례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빅토리아가 슈퍼카 운전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고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본 누리꾼들은 빅토리아가 메고 있는 '가방'에 집중했다.



샤넬 불매 운동 펼치더니 샤넬백 메고 근황 전한 러시아 모델


빅토리아가 메고 있는 가방은 '샤넬' 제품으로 불과 몇 개월 전 그가 가위로 잘라버렸던 바로 그 모델과 같은 가방이었다.


샤넬에 반발하며 선두에서 챌린지로 불매 운동을 벌였던 그가 똑같은 가방을 메고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손절' 의사를 보이며 그의 위선적인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를 믿었던 팬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에 대한 판매도 금지한 상황인데 대체 어디서 샤넬 가방을 구한거지?", "보이는 이미지랑 너무 다른 거 아니냐. 실망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가방 자르고 나서 아까워서 붙인 건가?", "샤넬 DIY 상품이 나왔나?" 등 조롱 섞인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샤넬 불매 운동을 펼친 빅토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넬이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왜 샤넬을 존중해야 하는가. 러시아 포비아를 막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러시아 현지에서는 'Byebyechanel'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샤넬 제품을 가위로 잘라내며 손절 의사를 밝힌 이들의 영상이 쏟아진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jkatyaguseva', 'amazing_mar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