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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란 단어도 한자 인 거 알고 있었나요?"

잘못을 하고 용서를 구할 때 쓰는 말인 '미안하다'가 한자어란 사실을 아는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때 '미안하다'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여기서 '미안'이란 말이 한자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미안하다'에서 '미안'은 아닐 미(未)와 편안 안(安)으로 구성돼 '편치 않다'는 뜻을 가졌다.


'미안하다'는 말이 한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은 "미안하다가 한자어인 줄은 태어나서 처음 알았네", "신기하다", "인사할 때 쓰는 안녕(安寧)도 한자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Naver 국어사전


이외에도 '아주 잠시' 또는 '아주 적음을 이르는 말'인 간발(間髮), '굉장히 많다'는 뜻의 무진장(無盡藏),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을 의미하는 별안간(瞥眼間) 등도 모두 한자어다.


평소 한자어로 인식하지 못했던 단어들은 특히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인 '부사' 쪽에서 많이 보였다.


질문에 주로 쓰이는 도대체(都大體)를 포함해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라는 뜻의 어차피(於此彼), '어떤 것을 전제로 하고 그것과 같게'라는 뜻의 역시(亦是), '마지막에 가서는'이란 뜻의 급기야(及其也), '더욱 심하다 못해 나중에'란 뜻의 심지어(甚至於) 등이 모두 한자어다.


해당 단어 외에도 자신이 알고 있는 의외의 한자어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