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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세계 호랑이의 날' 맞아 '생고기 얼음 사탕' 선물받고 신난 에버랜드 호랑이들

호랑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이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압도적인 포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동물의 왕좌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호랑이.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민족의 씩씩한 기상과 굳은 절개를 상징해 더욱 의미 있는 동물이다.


하지만 17세기 농지개간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호랑이는 현재 일부 동물원에서나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호랑이 개체 수는 3천 마리 내외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 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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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호랑이를 위해 지난 2010년 호랑이 서식 국가 13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호랑이회담(Tiger Summit)'을 개최하고 매년 7월 29일을 '세계 호랑이의 날'로 지정해 호랑이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는 오늘(29일) '세계 호랑이의 날'을 맞아 호랑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이 진행됐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서는 지난 해 태어난 아기 호랑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얼음 장난감을 사육사들이 방사장 쉘터 위에 만들어줬다.


또한 호랑이의 생태 특징 설명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들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 등을 사육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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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