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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수국·바다·물총"...올 여름 국내서 즐길 수 있는 '전국 대장급' 인기 축제 4가지

올여름 더위를 책임져줄 전국 축제 4가지가 이달 및 내달에 개최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이제 약 두 달을 넘기면서 전국 곳곳에는 지역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한해 계획된 지역축제만 해도 총 944개에 달한다.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거나 일부 검토 중인 축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계획대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앞서 2020년은 계획된 968개 축제 중 743개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해에도 1004개의 축제가 계획돼 있었지만 절반 이상이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가 4월부터 300인 이상 모이는 축제에 대한 심의 승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수 백개 이상의 축제가 올해 전국에서 사람들의 미소를 책임져줄 예정이다.


1.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인사이트Instagram 'boryeongmudfestival'


먼저 국내 대표 해양 축제로 꼽히는 '보령 머드축제'가 충남 보령에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충남도와 보령시가 합작해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개최한다.


앞서 보령시는 1998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머드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큰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에는 머드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갯벌에서 뛰어놀 수 있는 '갯벌 체험',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갯벌에 빠지는 '머드 트위스트 슬라이드' 등 30여종의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이 밖에도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초대형 머드탕', '머드밤', '머드 인피니트풀' 그리고 화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머드·스트리트댄스', 'K팝 콘서트' 등의 무대도 준비된다.


2. 신안 섬수국축제


인사이트뉴스1


신안섬은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1025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형형색색 피어난 수국꽃들이 화사한 것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곳 신안섬은 앞서 24일 '섬 수국축제'를 개최해 7월 3일까지 10일간 축제를 진행한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을 중심으로 도초도 일원에서 열린다. 


팽나무 10리길은 아름드리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바람을 느끼며 숲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 최상의 힐링 산책길로도 각광받는다.


이외에도 12만본 200만 송이의 수국과 애기동백 등 2100주의 다양한 수목 그리고 문화 전시행사를 비롯한 스탬프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3. 제26회 부산바다축제(다대포·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인사이트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바다축제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8일간 다대포,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부산바다축제는 2019년까지 개최돼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휴식기를 겪고 올해 다시 부활했다.


부산바다축제는 관객들이 객석 없이 풀장 안에서 뛰어놀며 즐기는 것이 큰 특징이다. '나이트 레이스', '재즈 페스티벌', '스윙 파티' 등 다양한 EDM 파티에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풀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부산시가 시민주도형 축제로 기획해 좀 더 자유롭고 퀄리티 있는 '바다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 신촌물총축제


인사이트뉴스1


마지막으로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서울 여름 대축제 '신촌물총축제'가 있다. 7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틀간 신촌역 2번·3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다.


앞서 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개최돼 총 100만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V-WAR :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 이전 코로나19 등으로 일상을 빼았은 바이러스를 물총을 통해 물리치는 스토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DJ 공연과 더불어 참가자들 간에 경쟁심을 불태울 수 있는 '물총 선수권 대회'도 새롭게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