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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총상 환자' 생명 구하는 응급실 의사들 (사진)

파리 테러 당시 총상 입은 피해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밤새도록 근무하는 응급실 의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via Saint Louis Hospital

 

파리 테러 당시 총상 입은 피해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응급실 의사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파리의 세인트 루이스 병원(Saint Louis Hospital)에서 총상을 입은 테러 희생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새도록 치료에 매진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병원의 응급실은 환자들로 가득 차있으며 각 환자마다 의사들이 달라붙어 차트를 확인하거나 간단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환자들은 현장에서 이송되어 병원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누구도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울음을 터뜨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그저 아무런 표정도 없이 묵묵히 치료를 받았다. 끔찍했던 테러의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이에 의사들은 남겨진 희생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휴일도 반납한 채 밤낮없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