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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계단 같지만 엄청난 반전 숨겨져 있는 '세계 착시 대회' 1위 작품 (영상)

아무리 반복 재생해서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착시현상이 누리꾼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

YouTube 'Best Illusion of the Year Contest'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무리 반복 재생해서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착시현상이 누리꾼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0년 '세계 착시 대회(Best Illusion of the Year Contest)'에서 1위를 수상한 착시 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왼쪽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하나 있다. 이 계단의 맨 꼭대기에 고깔을 하나 올린 뒤 반 바퀴를 돌려봤다.


그러자 꼭대기에 있던 고깔은 맨 아래 칸으로 순간이동(?)을 해버렸다. 계단을 바꾼게 아니기 때문에 고깔이 꼭대기에 그대로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YouTube 'Best Illusion of the Year Contest'


다시 반복해도 꼭대기의 고깔은 반 바퀴를 돌리면 맨 아래로 내려간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다음이다. 사실 이 계단은 경사가 존재하지 않는 '평지'였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음영과 각도만으로도 뇌에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이 계단은 '3D 슈뢰더 계단'이다.


일본 메이지대 첨단수리과학연구소의 스기하라 고기치 교수가 만든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Best Illusion of the Year Contest'


봐도봐도 신기한 현상에 누리꾼들은 "시시하다고 생각했다가 반전에 놀랐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계 착시 대회는 미국 신경상관협회 'Neural Correlate Society'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