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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싸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인생네컷 '패트와 매트' 인증샷

인생네컷 스튜디오에서 '패트와 매트' 콘셉트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35h_yun'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인싸(인사이더, 인기 많은 류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찍어봤을 법한 인생네컷에서 '패트와 매트' 콘셉트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생네컷은 과거 00년대 시절 스티커 사진이 유행했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려준 셀프 포토스튜디오다.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테마를 직접 찍어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10대부터 2·30대까지 인생네컷에 발걸음을 찾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단연 '패트와 매트' 콘셉트 사진이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패트와 매트'는 체코슬로바키아가 만들어낸 전세계 히트작 애니메이션이다. 


엉뚱하면서도 재미진 두 친구의 일상을 담아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이 두 캐릭터의 특유의 포즈에 반해 인생네컷 단골 콘셉트로 자리 잡았다.


선해 보이면서도 조금은 맹한 표정이 귀여우면서도 우정을 기리는 듯하다는 것이다.


네 컷 중 가장 먼저 취하는 자세는 손바닥을 펼친 채 눈을 가리는 포즈다. 이어 천연덕스럽게 마주 잡는 악수 장면과 팔꿈치를 가슴까지 들어 올리는 포즈, 서로 갈라지며 볼에 손을 얹는 포즈가 이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_ho1026'


인사이트Instagram 'salt_4.16kg'


방영됐을 당시 그저 익살스럽기만 하다는 감정으로 지나쳤을 이 장면들이 인생네컷에서 실제화되면서 이들은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


커플들부터 여성, 남성 동성 친구들의 이 장난스러운 포즈는 추억을 남겨주면서도 재미를 줘 찍는 이와 보는 이들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인싸가 되고 싶다면, 혹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인생네컷 스튜디오로 달려가 친구와 '패트와 매트'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