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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 예뻐지게 해준다며 몸에 '타투 스티커' 붙이는 집사 (영상)

털이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몸에 판박이 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집사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alexyauus02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핑크스 고양이의 몸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집사의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몸에 형형색색의 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alexyauus021'


스핑크스 고양이는 단모종 고양이로 털이 없는 대신 피부에 유분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의 주인 A씨는 반려묘의 오른쪽 앞다리에 판박이 타투 스티커를 붙였다.


녀석의 다리에는 커다란 꽃들이 잔뜩 새겨졌다.


인사이트TikTok 'alexyauus021'



영상이 올라온 후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고양이 피부에 위험할 것 같다"라며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대머리에게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다"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판박이 스티커는 따뜻한 물에 금방 지워지니 걱정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판박이 스티커는 제대로 씻어내지 않을 경우 피부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잘 씻어내지 못하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과 트러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민감한 피부에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이 자극을 줘 가려움과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