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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5천 짜리 람보르기니 SUV 들이박고 수리비 걱정돼 차주 앞에 무릎 꿇은 오토바이 운전자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 우루스를 들이박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주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접촉사고 내고 람보르기니 우루스 차주 앞에서 무릎 꿇은 남성 / SOHU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 우루스를 들이박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주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는 람보르니기니 우루스를 들이박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릎을 꿇고 차주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일요일 중국 광저우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이 골목길에서 큰길로 들어서다가 그만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OHU


오토바이와 부딪힌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앞범퍼가 찌그러지고 도색이 벗겨지는 손상을 입었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나자마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이 람보르기니를 들이박았다는 사실에 망연자실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차주가 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무릎을 꿇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그는 차주의 바지 가랑이를 잡고 엉엉 울며 제발 좀 봐달라고 애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OHU


차주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이런 행동에 당황스러워했다. 결국 차주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수리비를 받지 않기로 하고 자신이 직접 보험처리하기로 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제서야 안도하는 표정을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건은 훈훈하게 끝난 것 같았지만 람보르기니 차주가 자신의 지인들과 오토바이 운전자는 비하하는 발언이 SNS에 유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