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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보다 짧은 성기 싫어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친이 노력하겠다며 계속 만나잡니다"

남자친구의 작은 성기 때문에 이별까지 고민 중인 여성의 고민 글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자친구의 작은 성기 때문에 이별까지 고민 중인 여성의 고민 글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남자친구의 성기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에 사는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2개월째 연애 중이다.


A씨는 남자친구와 성격, 취미, 식성 등이 다 잘 맞지만 이별을 고민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HK01


그가 이별을 고민 중인 이유는 딱 하나다. 남자친구의 성기가 가운뎃손가락보다 작아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남친과 성관계할 때마다 신음을 연기하고 있다"면서 "그럴 때마다 너무 '현타' 온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자존심 상해할까 봐 걱정돼 연기한 건데, 이런 마음을 남자친구가 눈치챈 것 같다고도 했다.


얼마 전 성관계하는 도중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너무 당황해 "진짜로 좋다"는 거짓말을 했지만, 노력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관계 궁합이 안 맞으면 관계 이어가기 힘들다"면서 남자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A씨가 이별을 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진짜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면 "좋다"고 거짓말하기보다 속마음을 고백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