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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 숨기고 '여자 교도소' 들어가 감방 동기들 '임신'시킨 트랜스젠더

여성들만 수감돼있는 여자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감옥에서 임신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성들만 수감돼있는 여자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감옥에서 임신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 임신한 수감자의 배 속 아이들의 아빠는 바로 이 교도소에 얼마 전부터 수용된 트랜스젠더 수감자들이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저지주 에드마한 여자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트랜스젠더 수감자와 성관계 후 임신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도소는 지난해부터 자신들의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트랜스젠더 여성 죄수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에드마한 여자 교도소 / mycentraljersey


해당 교도소가 트랜스젠더들을 받아 들이게 된 계기는 트랜스젠더 여성들과 미국 시민 자유 연합이 제기한 소송 때문이었다.


이들은 트랜스젠더 죄수들이 남성 교도소에 가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트랜스젠더 죄수들의 인권을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여성 교도소인 에드마한 교도소가 트랜스젠더 죄수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교도소에는 28명의 트랜스젠더 수감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문제는 남성의 성기를 제거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들도 성 정체성의 여성이라는 이유로 해당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임신한 여성 수감자들은 남성 성기를 제거하지 않은 수감자들과 성관계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수감자는 서로 합의로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도소에서 트랜스젠더 수감자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랜스젠더 수감자들이 여성 교도관을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