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생기면 매일 성관계 할 줄 알고 '콘돔 280개' 구입한 남성이 3개월 뒤 남긴 후기
갓 스무살 된 대학생이 첫 여자친구를 사귄 뒤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갓 스무살 된 대학생이 첫 여자친구를 사귄 뒤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매일 성관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 기대한 남대생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올해 20살 대학생이 된 남성은 얼마 전 첫 여자친구를 사귀고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사랑의 달콤함을 알게 된 남성은 여자친구와 매일 성관계를 할 것이라는 야릇한 계획을 세우며 1년 치 콘돔으로 '280개'를 한꺼번에 구매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성의 상상 속 연애와 현실은 너무도 달랐다.
남성은 여자친구를 사귄 지 3개월 만에 이별 통보를 받고 다시 솔로 생활을 하게 됐다.
다시 솔로로 돌아간 남성은 온라인커뮤니티에 "1년 치 콘돔으로 280개 미리 사뒀는데, 3개월 만에 이별 통보 받고 세어 보니 고작 4개 썼네요"라며 남은 콘돔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덧붙여 "매일 섹스를 할 거라는 예상도 전혀 달랐고 3개월 만에 헤어지게 될 줄도 몰랐다"며 슬픔을 토로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남성의 인증 사진에 많은 누리꾼들은 웃픈 반응을 보이며 위로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