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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몰래 '포르노 배우' 된 조카의 영상 본 삼촌이 은밀하게 보낸 문자

가족들 몰래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여성이 삼촌에게 민망한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인사이트TikTok 'karliebrooksxx'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족들 몰래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여성이 삼촌에게 민망한 메시지를 받게 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포르노 배우 칼리 브룩스(Karlie Brook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삼촌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칼리에 따르면 그녀는 5년 전부터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포르노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현재 그녀는 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 사이트 등에서 수백 만 건의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karliebrooksxx'


그러나 가족에게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날 칼리는 삼촌에게서 메시지를 받았다.


삼촌은 "꼬마야"라는 말로 시작해 "오늘 우연히 네가 나온 포르노를 본 것 같다. 아주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 포르노 여배우를 알고 있냐며 "너 온리팬스(Only Fans) 계정도 있니?"라 묻기도 했다. 온리팬스란 구독하는 팬들에게만 더욱 수위 높은 사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삼촌은 "친구가 궁금해 한다"고 덧붙였지만 칼리는 "소름 돋는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인사이트TikTok 'karliebrooksxx'


칼리는 삼촌이 보낸 메시지에 답장을 보냈는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칼리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렇게 된 거 삼촌이 보낸 메시지를 보여주며 지금 하는 일을 가족들에게 고백해라"라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포르노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한 업보다" 등의 비판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