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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노출한 여성에 아이 엄마가 항의하자 오히려 '노출녀' 감싸준 남자 관중들

이날 마리는 해당 경기장 관중석에서 입고 있던 상의를 내려 관중에게 가슴을 보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관중석에서 가슴을 노출한 여성을 막은 아이엄마. 남자 관중들은 아이엄마에게 음료병을 던지며 야유를 보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The Daily Star)'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엔젤 스타디움(Angel Stadium) A1 관중석에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다내 마리가 가슴을 노출해 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리는 해당 경기장 관중석에서 입고 있던 상의를 내려 관중에게 가슴을 보여줬다.


손에 들고 있던 컵은 입에 문 뒤, 가슴과 엉덩이를 흔들며 노출한 상태로 술을 들이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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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리의 행동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남성들은 손을 높이 들어 호응하는 모습이다.


그때 한 여성 마리에게 아이들이 있으니 행동을 자제하라 지적했다. 마리는 이 말을 듣고도 계속해서 노출을 이어갔고 결국 두 여자의 싸움으로 번졌다.


그러자 남성 관중들은 마리를 저지한 여성에게 야유를 날리는가 하면 음료병을 던지며 폭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노출을 말리던 아이의 엄마와 관중석 남성이 다투고 있다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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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병을 맞은 여성이 분노를 표할수록 남성 관중들은 '자리로 돌아가라'고 야유를 보낼 뿐이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들도 있는 경기장에서 가슴을 노출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며 아이엄마의 입장을 옹호한다.


반면 "지금 2022년인데 노출이 뭐라고 싸우냐"며 마리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도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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