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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척 몰래 영상 찍어 '남친과 절친' 바람 증거 잡아낸 여성

절친이 자신의 남친과 바람을 피우는 증거를 잡아낸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인사이트자는 척하며 남친과 바람피우는 절친 증거 잡아낸 여성이 공개한 영상 / TikTok 'not.em.tastic266'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믿었던 절친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모습을 증거로 잡아낸 한 여성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절친이 자신의 남친에게 계속 유혹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딱 잡아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20대 여성 에미는 최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남자친구 사이의 오묘한 기류를 느꼈다. 


자신 모르게 몰래 연락을 하고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섣불리 의심을 해 친구 간의 의를 상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에미는 증거를 잡기로 마음먹었다.


인사이트TikTok 'not.em.tastic266'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에미가 절친의 집에서 하룻밤 함께 자게 된 것이었다. 


함께 침대에 누웠있다 절친이 핸드폰으로 문자를 하는 모습을 본 에미는 등을 돌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 절친이 핸드폰을 하는 모습을 찍기 시작했다.


에미의 절친은 에미가 잠을 청하려고 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에미는 절친이 자신의 남친과 연락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촬영 중이었다.


인사이트TikTok 'not.em.tastic266'


핸드폰 화면을 확대해 본 에미는 그만 충격을 받고 말았다. 자신의 짐작대로 절친과 남친이 몰래 연락을 하며 바람을 피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에미의 절친은 자신의 침대 셀카를 남친에게 보내며 유혹하고 있었고 그는 에미가 이 모든 걸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2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 "마음이 너무 아플 듯", "친구가 옆에 있는데도 절친 남친 꼬시는 건 너무 한 거 아니냐"등이라며 에미의 절친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