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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집사들 '뇌정지' 와 동공지진 일으키게 만든 역대 최고 고양이 '착시 사진'

보고도 믿기 힘든 역대급 '착시 사진'이 공개돼 SNS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Francesco De Filipp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양이 가슴에 구멍이?"


보고도 믿기 힘든 역대급 '착시 사진'이 공개돼 SNS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랜선 집사들의 '동공지진'을 유발한 화제의 고양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마빈(Marvin)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프란체스코(Francesco De Filippo)는 얼마 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Francesco De Filippo


당시 프란체스코는 여동생 품에 안긴 고양이 마빈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며 장난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레딧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고양이 가슴 한가운데로 어떻게 손이 통과한 거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마치 구멍난 가슴 사이로 손이 통과한 듯 마빈의 가슴 한가운데 여동생의 손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U/DEIVIUX90


누리꾼들은 "이 사진 보고 뇌정지 옴", "포토샵인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등 갑론을박을 펼쳤다.


사진이 뜻밖의 관심을 받자 프란체스코는 "사진은 100% 진짜"라며 "포토샵을 사용했다는 루머와 댓글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여동생의 손이 마빈을 안고 있는 과정에서 녀석의 털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마치 가슴 한가운데를 손이 통과한 듯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프란체스코의 해명에도 논란이 해소되지 않자 또 다른 사용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을 그림으로 글려 공개하며 그의 해명에 힘을 실었다.


프란체스코 역시 귀엽고 통통한 마빈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녀석은 우리 팔에 안기는 걸 좋아한다"며 "틈만 나면 껴안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Francesco De Fili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