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나면 '반지의 제왕' 찐팬들이 꼭 가봐야 할 뉴질랜드 여행지들

인사이트영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뉴스1] 윤슬빈 기자 = 현재까지도 판타지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는 작품인 '반지의 제왕'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현지에서 적지 않은 축하 이벤트가 마련될 전망이다.


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 3부작뿐 아니라 후속작인 '호빗'의 촬영지로 각별한 인연을 맺은 나라이다.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해외 국가에서 기념비적인 판타지 대작의 무대라는 이유로 뉴질랜드를 찾는다.


뉴질랜드 현지에선 오는 10일, 주요 촬영 무대인 호비튼 무비 세트(Hobbiton Movie Set)에서의 기념행사 진행 및 야외 영화 상영회 및 웰링턴 소재의 반지의 제왕 특수 효과 전담 업체인 웨타 워크숍(Wētā Workshop)에서의 20주년 기념품 출시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반지의 제왕' 20주년 행사에 앞서, 뉴질랜드관광청이 '반지의 제왕'의 '찐'팬들을 위한 뉴질랜드 여행 시 놓칠 수 없는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을 20년 전 당시의 생생한 영화 현장 이미지를 '소환'해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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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튼 무비 세트 / Hobbiton Movie Set


◇ 중간계로의 초대, 호비튼 무비 세트


뉴질랜드 북섬에 자리한 해밀턴 와이카토는 호비튼 무비 세트의 소재지이자, 전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 풍광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관광 명소다.


호빗 마을 샤이어의 완만한 구릉 지형과 두 호빗족 주인공인 빌보 배긴스, 프로도 배긴스의 집인 '백 엔드(Bag End)'가 영화 장면 그대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신선한 맥주를 음미할 수 있는 그린 드래곤 인(Green Dragon Inn), 호빗 마을 중앙의 거대한 나무 파티 트리(Party Tree) 등 영화의 장면을 곱씹으며 찾아가 볼 수 있는 다양한 촬영 현장을 감싸듯 펼쳐진 카이마이 산맥(Kaimai Ranges)의 절경까지 두루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비튼에서 매일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촬영장의 세부 정보는 물론 영화 촬영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도 전해 들을 수 있다.


인사이트 Wētā Workshop


◇ '반지의 제왕'·'맨인블랙'을 탄생시킨 특수 효과 제작사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의 외곽, 미라마는 명실공히 뉴질랜드 영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이곳 미라마에 자리한 웨타 워크숍은 '반지의 제왕', '호빗'을 비롯해 '맨인블랙', '고스트버스터즈', '프레데터' 등 다양한 특수 효과 및 분장, 소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회사다.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경력에 빛나는 영화 제작자 리처드 테일러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가이드 투어 및 특수 분장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판타지 영화 속 세계관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인사이트절대반지 / todaystraveller


◇ '절대 반지' 체험


'반지의 제왕' 영화를 관통하는 '화두'는 바로 제목에도 직접적으로 명기된 절대 반지다. 뉴질랜드 남섬의 북단에 자리한 소도시, 넬슨에서 바로 이 절대 반지를 만날 수 있다.


현지 보석 업체인 젠스 한센 보석상(Jens Hansen Jewellers)에서는 1999년 3월, 영화 예술 감독 팀과 협업하여 영화의 주요 소품인 절대 반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결과적으로 절대 반지는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으로서 3부작 내내 존재감을 묵직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절대 반지와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판매하고 있어서 소품 구매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맞춤 반지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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