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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지키려고 11번 이혼하고 12번째 남편 기다리는 여성

혼전순결을 지키기 위해 무려 11번이나 결혼 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12번째 남편을 기다린다는 여성 모네트 디아스 / TLC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불가피한 이유로 무려 11번이나 결혼했다는 여성의 놀라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텔레그라피(Telegrafi)'는 혼전 성관계를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무려 11번이나 결혼했다는 여성 모네트 디아스(Monette Dias, 52)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유타에 사는 디아스는 어릴 적부터 끊임없이 남성들과 교제하며 사랑을 찾으려 했다.


엄격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그는 혼전 성관계를 할 수 없었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했다.


인사이트TLC


이에 대해 그녀는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고 나면 성관계를 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연인에게 결혼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은 늘 성공적이지만은 않았고 여러 이유로 인해 갈라서야 했다. 그렇게 깨진 관계만 11번이다.


다만 디아스는 성관계가 오직 결혼의 이유는 아니었다며 "사랑을 전적으로 믿었고, 매번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TLC


가장 짧은 결혼 기간은 6개월이었지만, 긴 결혼 생활은 10년까지 이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총 26번의 프러포즈를 받고 11번 결혼에 실패한 후에도 사랑을 믿고 있다는 디아스는 현재 12번째 남편을 기다리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녀는 매체에 "나는 여전히 사랑을 믿고 순간에 압도되고 쉽게 사랑에 빠진다"며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