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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도로 순찰관이 보고 충격받은 '대형' 트럭 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성

트럭에 자동차가 깔리는 사고를 당했는데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Twitter 'wspd7pi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생 쓸 운 다 썼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충격적인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18륜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46세 여성은 전날(16일) 미국 워싱턴주의 마운트 버넌에 있는 다리를 건너다 교통 사고를 냈다.


닛산 알티마 자동차에 타고 있던 여성은 달려오는 트럭과 충돌했다.


인사이트Twitter 'wspd7pio'


공개된 사진은 한 눈으로 봐도 충격적이었다.


여성이 타고 있던 자동차 뒷좌석이 트럭에 깔려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기 때문이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도로 순찰관은 "14년동안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차에 치여 트럭 반쪽 잘려 나갔는데도 살아남은 행운의 사나이 자료 사진 / WISN-TV


그런데 더 놀라운 건 트럭에 자동차가 깔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여성은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오히려 자동차에서 내린 뒤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걸어 대피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천운이 따랐다'는 말밖에 설명되지 않는 이 상황.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성이 사고 트라우마를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