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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차'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영상)

어린 시절 땅바닥에 발을 구르면 앞으로 나아가던 '장난감 자동차'를 진짜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돼 화제다.

via BBC News / YouTube

 

어린 시절 땅바닥에 발을 구르면 앞으로 나아가던 '장난감 자동차'를 진짜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매셔블은 영국에서 30년 넘게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난감 자동차'를 빗미드(Bitmead) 형제가 실제 차량으로 개조해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정비공 존 빗미드(John Bitmead)와 그의 동생 제프 빗미드(Geoff Bitmead)는 어릴 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총 16주에 걸쳐 실제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 자동차는 대우 자동차의 '마티즈'를 개조한 것으로, 빨간 차체에 노란색 지붕이 달려있어 동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최근 이 제품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 올라와 2만1500파운드(한화 약 3천8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된 상태다.

 

이 자동차만 있다면 더 이상 바닥을 발로 구를 필요 없이 신나게 달릴 수 있지만, 사방이 뚫려있으므로 비 오는 날은 운전을 삼가야 할 것이다.

 

via BBC News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