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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줌마" 경비원 아저씨의 인사에 격분한 20살 여성 (영상)

'아줌마'라는 소리에 격분해 경비원에게 "시각장애인이냐"는 막말을 쏟아낸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YouTube '封面新闻'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살인데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고 격분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아빠뻘 경비원 아저씨에게 "장애인이냐"는 막말을 쏟아내기까지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封面新闻'에는 경비원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여성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 영상은 지난 1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은행 앞에서 찍혔다.


인사이트YouTube '封面新闻'


영상 속 여성은 은행에 가다가 50대 경비원으로부터 '아주머니'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경비원이 건넨 반가운 인사말이었지만, 여성은 이 소리를 듣고 분노했다.


겨우 20살밖에 안 됐는데 '아줌마'라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비원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며 "미안하다. 말을 높이려던 것뿐이었다"고 사과했다.


인사이트YouTube '封面新闻'


하지만 여성은 "시각장애인이냐"며 경비원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기까지 했다.


영상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은 "실수인데 반응이 너무 격한 거 아니냐", "나쁜 뜻으로 말한 게 아닌데 막말이 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건 이후 경비원과 여성이 화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YouTube '封面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