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쉽다 vs 대환영"...'위드 코로나' 앞두고 재택근무 종료 조짐에 직장인들 엇갈린 반응

'위드 코로나'가 성큼 다가오면서 그간 해왔던 재택근무도 종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내달 초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직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상 출근과 대면 영업 등의 활동 비중이 조금씩 늘면서 재택근무도 곧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두고 직장인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는 모양새다.


재택근무 종료를 아쉬워하는 직장인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출퇴근 스트레스를 꼽는다. 컴퓨터만 켜면 출근이 완료되는 재택근무와 다르게 직접 출근하는 데는 더 긴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미스 함무라비'


이들은 "출퇴근하느라 에너지 다 쓰는데 재택 효율이 훨씬 좋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정상 출근 재개를 반기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재택 근무보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집에서 일을 하면 집중도 잘 안 되고, 공간 분리가 안 되다 보니 회사에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일을 떠맡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다. 


재택근무에 대한 의견은 개인이 처한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