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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중'에도 남편한테 예뻐 보이고 싶어 진통 참으며 '풀메'한 여성

남편과 태어날 아이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진통 참으며 풀메이크업을 하는 산모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TikTok 'laedou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새 생명이 태어나는 출산 과정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순간이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 산모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진통을 겪으면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풀메이크업을 하며 분만을 하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진통을 참아가며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laedout'


틱톡 커 'Lae Harris'는 얼마 전 딸아이를 출산했다.


침대에 누워 진통을 느끼던 그의 얼굴은 민낯이었다. 그는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 화장을 시작했다.


중간중간 진통을 느꼈지만 그는 화장을 멈추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의료진이 혈압을 체크하러 오는 순간에도 손은 화장을 멈추지 않았다.


'Lae Harris'는 파운데이션, 컨투어링, 눈 화장 그리고 속눈썹까지 붙여 완벽한 풀 메이크업을 완성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laedout'


그가 화장을 하는 동안 무려 자궁의 문이 8.5cm나 열렸다고 전했다.


완벽하게 화장을 마치고 그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딸과 남편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분만 중에도 화장을 한 그를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어차피 아기는 기억도 못 할 텐데", "아파서 화장할 정신이 없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