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서 진짜 거친데 본체는 세상 순박·러블리한 정호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 속 새벽과는 전혀 다른 러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호연은 편안한 티셔츠를 입고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게 묶으며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Instagram 'hoooooyeony'

그는 인중에 거품을 묻힌 채 애교살 가득한 눈웃음을 지으며 팬심을 사르르 녹였다.

평소에도 정호연은 활짝 웃는 표정이 매력적인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리꾼은 최근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보던 정호연의 모습과 180도 다르다는 반응이다.

극 중 정호연은 소매치기까지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Instagram 'hoooooyeony'

뛰어난 연기력으로 높은 몰입감을 끌어낸 만큼 정호연의 인기도 대폭 상승 중이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방영 전만 해도 약 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지만, 오늘(22일) 오후 8시 기준 총 148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배우 이동휘의 여자친구로도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초 공개 연애를 시작해 6년째 열애 중이다. 

Instagram 'hoooooye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