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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귀경길 숨 막히는 '교통체증' 시작..."오후 3시 절정"

추석 당일인 21일 고향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들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이상학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고향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들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에서 총 5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연휴 첫날인 18일(477만대) 둘째 날인 19일(415만대)보다 많은 수치다.


이날 아침부터 양 방향 고속도로의 정체가 시작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방향은 오전 9~10시쯤 정체가 시작해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신탄진~안성 분기점 △기흥~신갈 분기점 △금토 분기점~서초,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서산~송악 △팔탄 분기점~팔곡 분기점 △일직 분기점~금천, 중부선 서울방향은 △남이 분기점~오창 △일죽~호법 분기점 △신둔~산곡 분기점, 영동선 서울방향은 △여주~양지 △부곡~안산 분기점 △군자~서창 분기점 부근에서 오후 4시쯤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오후 3시쯤 춘천 분기점~남춘천, 덕소 삼패~강일 부근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 하행 정체는 이날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서울~수원 신갈 △안성~천안 분기점 △목천~청주 부근에서 오후 3시쯤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조남 분기점~비봉~발안 부근에서 오전 1시쯤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선 남이방향은 △하남~경기 광주 △마장 분기점~남이천 △진천~오창, 영동선 강릉방향은 △둔대 분기점~부곡 △마성~양지 △호법 분기점~이천,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강일~남양주 △남춘천~춘천 분기점 부근에서 오후 2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귀경·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