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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자식"...아내가 바람피워 낳은 딸이 '범죄자 아빠' 찾자 죽었다고 거짓말한 '광자매' 윤주상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 홍은희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표현했다.

인사이트KBS2  '오케이 광자매'


[뉴스1] 김민지 기자 = 윤주상이 홍은희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표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극본 이진서, 연출 문영남) 마지막회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부친 이철수(윤주상 분)에게 자신의 친부가 어떤 인물인지 물었다.


이철수는 이광남을 강가로 데려가 "여기다 뿌렸다. 수년 전 병으로 죽고 그 집 가족이 여기다 뿌리는 걸 확인했다"며 그가 사망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나쁜 사람이 아니다. 주변에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더라"라며 "세상이 열두쪽 나도 너는 내 자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