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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야 한다 vs 알아서 빠져라"...명절 되면 반으로 나뉘는 '산적 단무지' 논란

산적을 두고 '단무지'를 넣어야 하는지 빼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다리고 기다렸던 추석 연휴가 드디어 시작됐다.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마음이 설레지만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각종 음식들이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재료들을 꼬치에 모아놓은 산적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 산적을 두고 매년 반복되는 논란이 있었으니 바로 '단무지'를 넣어야 하는지 빼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산적의 단무지를 사이에 둔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단무지 산적을 선호하는 이들은 "단무지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색감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 누리꾼은 "산적 단무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먹어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산적의 단무지에 반대하는 쪽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단무지 넣을 공간에 햄을 한 줄 더 넣겠다", "뜨거운 단무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단무지는 타협 불가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 아직 단무지가 들어간 꼬치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이번 추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