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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초토화 시킨 '메롱 고양이' (사진)

최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메롱'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via mrmagoothecat / Instagram

 

혀를 내밀고 '메롱'하는 건방진 고양이가 누리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메롱'하는 고양이 '마구(Magoo)'에 대해 소개했다.

 

고양이 마구가 항상 '메롱'을 하고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마구의 턱관절이 어긋나 있어 혀가 저절로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며, 이로 인해 마구는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어 딱딱한 음식은 씹을 수가 없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인은 마구의 턱을 교정시켜주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불행하게도 병원에서는 그의 턱에 마취가 할 수 없다는 점 등으로 수술을 중단했다.

 

수술이 불가하다는 소식에 그의 주인은 절망하지 않았고 "마구는 앞으로 평생 혀를 내밀며 살아야겠지만 그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며 마구의 안부를 전했다.

 

비록 다소 불편한 삶을 살겠지만 현재 마구는 2만6천 여명이 넘는 팔로우들이 그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마구의 매력적인 외모에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메롱'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구가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

 


 


 


 


 

via mrmagoothecat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