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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긴급 봉합 수술' 시작하자 애착 인형 걱정돼 딱 붙어서 지켜보는 고양이

찢어진 인형을 꼬매는 할머니의 모습을 감시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The Dod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머니가 애착 인형에 바늘을 가져다 대자 깜짝 놀란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물 매체 '더 도도(The Dodo)'에 올라온 고양이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길고양이 출신인 고양이 루카스(Lucas)에게는 애착 인형이 있었다.


집사가 동물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사 온 눈표범 인형 선물이었는데, 얼마나 물고 뜯었는지 그만 인형이 망가지고 말았다.


인사이트The Dodo


할머니는 루카스를 위해 인형의 망가진 부분을 고쳐주기로 했다.


할머니가 긴급 봉합 수술(?)에 들어가자 녀석은 할머니 곁에 딱 달라붙어 이 모습을 지켜봤다.


자신의 애착 인형이 망가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루카스는 애착 인형의 수술(?)이 끝날 때까지 할머니를 감시했다고 한다.


인사이트The Dodo


사진만 봐도 루카스가 얼마나 애착 인형을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할머니의 바느질이 끝나자마자 녀석은 인형을 꼭 끌어안고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당 사진과 사연은 지난해 4월 처음 알려진 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