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 누르며 소신 보여준 '프듀48' 일본인 연습생

Mnet '프로듀스48'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늘(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이다.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일본인 연습생 아라마키 미사키가 SNS에 올라온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다.

현재 일본 그룹 HKT48에서 활동 중인 아라마키 미사키는 아깝게 '프로듀스48'에서 탈락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은 그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계속됐다.

SNS 캡처

특히 지난 2018년 광복절 날 아라마키 미사키는 SNS를 하던 중 '태극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아라마키 미사키가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에는 "대한독립만세,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세세한 설명이 쓰여있었다.

국적을 떠나 일본의 만행을 낱낱이 밝히고,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그의 소신 있는 모습이 감탄을 부른다.

일본 우익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신껏 행동한 그의 모습에 많은 한국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Mnet '프로듀스48'

Instagram 'mirun.jellyfish.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