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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년'에서 왔다는 '시간여행자'가 예측한 11일 밤에 벌어질 일

자신이 '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한 사람이 11일 벌어질 끔찍한 일을 예언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이 '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한 사람이 오늘(11일) 벌어질 일을 예언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이날 틱톡 계정 'aesthetictimewarper'에 올라온 시간 여행자의 예언을 보도했다.


390만 이상의 '좋아요'와 61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자신을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며 "인류를 돕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시간 여행자는 11일(현지 시간) 지구에 외계인이 상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그는 "2021년 8월 11일에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며 "2주 동안 지속되는 매우 큰 유성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의미하는데, 시간여행자는 이때 떨어지는 유성을 유심히 지켜보라고 강조했다.


시간 여행자는 "유성 중 하나는 다른 것과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는 전쟁을 준비하는 외계인의 우주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이에 끼어 내려온 외계인들이 2025년 우주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 덧붙였다. 


인사이트Pixabay


시간 여행자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2022년에 아틀란티스가 발견되고 2023년에 외계인이 세계 정부에 침투하고 2028년에 화성의 식민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라며 "아무 근거 없는 주장이다"고 말했다.


시간 여행자가 말한대로 페르세우스 유성우 틈에서 우주선이 내려올 지, 외계인 침공에 대비해야할 지 주목된다.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어둡고 달이 없는 하늘에서 8월 11일부터 13일 새벽 시간에 관측할 수 있다.


유성우의 극대화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 4시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