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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앞 어슬렁거리다 알바생으로 '특채 채용'돼 견생역전한 유기견

PC방을 운영하는 주인에게 입양돼 아르바이트생처럼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유기견 출신의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精选融媒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비 오는 날 날 현대자동차 대리점 앞에서 '존버'하던 유기견이 취업에 성공해 견생역전 하는 일이 일어났다.


해당 소식은 전 세계로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다. 중국에서는 PC방 앞을 어슬렁대던 한 유기견이 알바생으로 특별 채용 돼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정선융매(精选融媒) PC방 사장에게 입양 돼 주인의 일을 돕는 영리한 강아지의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精选融媒


영상 속 강아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이었다. 어느 PC방 앞을 서성이던 녀석은 PC방 사장에게 입양 됐다.


PC방 사장의 사랑을 받은 녀석은 유기견 시절보다 금세 활기를 되찾고 예전보다 더 밝은 성격을 갖게 됐다.


늘 PC방에 주인과 함께 있으면서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녀석은 이제 PC방에 알바생으로 특별채용 돼 주인을 돕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녀석은 손님들이 곧바로 달려온다. 손님이 주문하는 음식을 재빨리 가져다주는 모습은 PC방 알바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精选融媒


거기다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귀여운 외모로 애교까지 선사하니 단골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밖에 없다.


녀석은 이제 PC방의 없어서는 안 될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PC방 사장은 녀석에게 "월급으로 사료 3봉지와 맛있는 간식을 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에서 주인과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마스코트로 견생역전을 한 강아지의 사연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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