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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업계 최초로 82년생 30대 CEO 선임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이츠 대표에 1981년생, 1982년생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이츠 대표에 1981년생, 1982년생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안영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안 대표는 1981년생으로 유통업계 최연소 CEO다.


중국, 유럽 등 이랜드의 해외 사업을 이끌어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안 대표는 그룹 CHO까지 역임했다.


이랜드리테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주도해온 안 대표의 리더십이 차세대 유통 모델 혁신에서도 십분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애슐리, 자연별곡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는 황성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1982년생으로 역시 업계 최연소 CEO다.


황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가정간편식(HMR)과 배달 서비스, 애슐리퀸즈 업그레이드 등의 혁신 과제를 진두지휘하며 외식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낸 공을 인정받았다.


이랜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