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만 보고 데이트 상대 선택하는 영국 공중파 '누드 데이트' 방송

인사이트Channel 4 'Naked Attractio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정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세계적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된 영국 방송이 있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바로 채널4에서 방송되는 '네이키드 어트랙션(Naked Attraction)'이다.


최근 '네이키드 어트랙션'이 새 시즌에 등장할 참가자들을 모집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알몸으로 데이트 상대를 찾아 나서는 '네이키드 어트랙션'이 새 시즌 참가자를 뽑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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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어트랙션'은 얼굴을 가린 채 속옷조차 입지 않은 알몸으로 등장한 출연자들을 보고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소개팅 방송이다.


매회 2명의 출연자가 6명의 남녀 후보자 중 자신이 끌리는 알몸을 가진 한 명을 선택한다.


6명의 후보자는 작은 부스 안에서 옷을 벗은 채 대기하고 천천히 부스 앞 불투명한 유리가 올라가며 다리부터 공개되기 시작한다.


출연자는 다리, 허벅지, 배 등 신체 부위가 공개될 때마다 후보자들을 한 명씩 탈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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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hannel 4 'Naked Attraction'


어떤 출연자는 발을 중요시해 발이 예쁜 사람을 택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어깨가 넓은 사람이 좋다며 어깨가 가장 넓은 남성을 고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후보자의 얼굴이 공개되고 얼굴까지 공개된 후보자 두 명 중 최종 1인이 탄생한다.


커플이 된 출연자와 후보자는 옷을 입고 데이트를 즐기고 이후 다른 모든 요소를 제외한 채 몸만 보고 결정한 데이트 상대가 만족스러운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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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정식 방영이 되기 전부터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평균 130만 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방송이 영국의 대표적인 공중파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는 것.


'네이키드 어트랙션'은 지금까지 무려 시즌 6까지 방송됐고 최근 시즌 7 제작 소식이 전해지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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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지금까지 극명히 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이들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방송에서 저렇게까지 노출을 하나", "너무 선정적이어서 눈살이 찌푸려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로지 본능에만 충실한 동물을 보는 것 같았다"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재력, 스펙 대신 그 사람 자체만 보는 순수한 소개팅 방식이다", "알몸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방송"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꾸준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네이키드 어트랙션'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 7에 출연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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