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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좁다며 '트렁크'에 60대 어머니 태운 '패륜 아들'

아내와 아이 앉을 자리가 좁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트렁크에 태운 패륜 아들이 중국 누리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via 网易新闻

 

'아이 앉을 자리가 좁다'며 어머니를 트렁크에 태운 패륜 아들이 중국 누리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은 후베이성 안루시(安陆市)에서 트렁크에 60대 어머니를 태운 패륜 아들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절도 차량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있던 경찰은 한 SUV 차량의 트렁크를 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트렁크 안에는 60세가 훌쩍 넘어 보이는 차량 주인의 어머니가 탑승해 있었던 것이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 주인인 아들은 '아이 앉을 자리가 좁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를 트렁크에 태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SUV 차량은 어머니가 힘들게 저축해 모은 돈으로 아들에게 사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한편 어머니는 "차에서 자는 손자가 불편할까 봐 일부러 트렁크에 탔다"며 아들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