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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 얼굴 파묻고 '새우잠' 자는 당신의 얼굴에서 일어나는 일 (영상)

옆으로 잠들었을 때 한쪽에만 압력이 가해져 얼굴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사이트Aesthetic Surgery Journa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말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중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주름'이다.


주름 없이 탱탱하고 부드러운 피부만으로도 깔끔한 인상은 물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크림에 선크림까지 매일 기초 케어에 신경을 쓰는데도 자꾸만 주름이 깊어진다면 주목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Aesthetic Surgery Journal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충격적인 노화 과정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옆으로 잠들었을 때 얼굴에 일어나는 변화 과정을 전했다.


성형 수술 전문 의료 저널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따르면 옆으로 수면을 취했을 때 얼굴 왜곡을 초래하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일명 '새우잠'이라고 불리는 자세로 잠을 잤을 때, 중력에 의해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베개와 맞닿은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인사이트YouTube 'JuveRest'


인사이트TikTok 'mattrandon'


이마와 볼, 입가에 특히 깊은 주름이 생기는데, 평균 7~8시간인 수면 시간 동안 이 자세를 지속할 경우 주름이 영구적으로 패이기도 한다. 


때문에 이 자세로 잠드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장기적으로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오랫동안 '새우잠'을 잔 사람들의 경우 비교적 안면 비대칭을 앓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및 마사지 등 관리뿐만 아니라 자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등을 대고 똑바로 누운 자세이며, 옆으로 누워서 잘 경우에는 최대한 푹신한 베개를 이용해 압력을 줄이는 것이 도움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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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esthetic Surgery Journal


YouTube 'Juv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