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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카메라 셔터 폭발하는 '폭풍 구름+석양'이 부딪혀 탄생한 경이로운 순간 (영상)

석양과 적란운이 만나 탄생한 경이로운 장면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lauralouu30'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자연의 경이로움이 고스란히 담긴 장면이 포착돼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Demotivateur'는 미국의 하늘에서 포착된 적란운과 석양이 만난 순간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텍사스 동부에 사는 여성 로라 로우(Laura Rowe)가 지난달 17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찍은 것이다.


사진 속에는 마치 화산이 폭발한 듯 신비로운 모양으로 발달한 적란운이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lauralouu30'


적란운은 수직으로 발달하는 구름으로 산이나 큰 탑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때마침 구름 사이에 붉은 석양이 물들어 놀라운 장면이 연출됐다.


구름 속에 빛이 갇혀 다양한 색으로 발산했다. 기이하면서도 비현실적인 풍경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마저 느껴질 정도다.


시간에 따라 바뀌는 구름의 모양과 타오르는 석양의 빛 역시 예술 그 자체였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함께 춤을 추듯 묘한 긴장감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이미지는 넋을 놓고 보게 만들었다.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때때로 자연은 이런 선물을 준다", "보기만 해도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다", "정말 신비롭고 비현실적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lauralouu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