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성공 못한 '쿼드악셀' 도전 하는 세계 피겨 1위 선수의 충격적인 무릎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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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피겨 남자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일본의 피겨 황제, 하뉴 유즈루(27).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그는 더이상 오를 곳이 없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뉴에게는 아직 못 이룬 한 가지 꿈이 있다. 그건 바로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성공하지 못한 미지의 점프, 쿼드러플 악셀이다.


쿼드러플 악셀이란 공중에서 4회전 반을 도는 고난도 점프로 대회에서 시도한 선수는 단 한 명뿐이며 현재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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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매우 어렵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 아무도 해내지 못한 탓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점프 점수표에도 아직 등재되지 않았다.


하뉴는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오래전부터 쿼드러플 악셀을 성공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첫 번째로 성공한 선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도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하뉴는 쿼드러플 악셀이 얼마나 어려운지 가르쳐 달라는 질문에 "눈을 감고 2회전을 하는 동안 공중에서 4단 줄넘기를 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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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점프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이 뛸 수 있는 점프의 한계가 5회전"이라며 "어릴 때 코치도 5회전을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퀸튜플 악셀(5회전 반)은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말했다.


현재도 그 꿈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일본 TBS 방송에서 하뉴는 빙상장에서 하루 10회 이상 쿼드러플 악셀에 매진하며 수없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강이가 바닥에 세게 부딪히는데도 그는 점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연습 이후 살짝 보여진 그의 무릎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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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전체가 새카맣게 변할 만큼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다. 엄청난 통증 탓에 발도 잘 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집념이 대단하다",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다만 일부는 "너무 무리해서 건강까지 헤치지는 않길 바란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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