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할인해 준다는 말에 동네 미용실서 파마했다가 정수리 뚜껑이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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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봄을 맞아 기분 전환을 위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했다가 원형 탈모가 생겼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광명망은 미용실에서 파마를 한 후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모두 빠지는 원형 탈모를 앓게 된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충칭에 사는 중년 여성 마모씨는 지난주 일요일 할인을 해준다는 말에 동네 미용실에서 오랜만에 파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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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파마를 한 그날 저녁 마씨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마치 탈모를 앓는 대머리 남성들처럼 정수리 부분에 머리가 모두 빠져버렸기 때문이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파마를 했다가 원형 탈모를 갖게 된 마씨는 큰 충격에 빠졌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충격을 받아 3일 밤낮을 먹지도 않고 그저 울기만 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마씨는 따지기 위해 파마를 했던 동네 미용실로 갔다. 미용사는 "너무 열처리를 오래해서인 것 같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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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상을 원하는 마씨의 요구는 거절했다. 이유는 바로 "어차피 머리가 다시 자랄 것이다"라는 이유에서였다. 


마씨는 "머리가 다시 자라지 않으면 어떡하냐. 그리고 지금 미용사 실수로 내 머리가 이렇게 됐는데 환불도 안 딘다는 게 말이 되냐"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결국 마씨는 미용사를 시장 감독 부서에 고발했다.


한편 손상된 마씨의 두피를 치료한 피부과 의사는 "다행히 모낭 자체가 손상된 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자라긴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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