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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테이저건' 맞아 보겠다고 한 여군의 최후 (영상)

전기충격발사총 테이저건을 직접 맞아보겠다며 나선 여군의 현실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Bobbi Jea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범죄 용의자를 제압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전기충격발사총 테이저건.


테이저건은 방아쇠를 당기면 카트리지에서 압축된 질소기체가 팽창하면서 카트리지와 전선으로 연결된 두 핀이 발사되는 원리다.


순식간에 5만 볼트의 고압 전류를 약 5초간 흘려보내기 때문에 꼼짝없이 쓰러지는 것은 물론 큰 고통을 안긴다고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훈련 도중 직접 테이저건을 맞아보겠다고 나선 여군의 실제 반응 영상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obbi Jean'


영상 속에는 미 공군들이 테이저건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전기충격발사총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테이저건을 맞았다.


이 가운데 한 여군 역시 직접 맞아보겠다고 나섰다. 그는 동료들의 손을 꼭 잡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


자신만만한 듯 호기로운 미소까지 짓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테이저건을 쏘자 여군은 끔찍한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이어서 고압전류가 흐르자 곧장 온몸을 비틀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여군은 괴로운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쳤다.


인사이트Youtube 'Bobbi Jean'


테이저건 훈련이 끝나자 다리가 풀린 듯 그 자리에 쓰러졌다. 넋이 나간 채 허탈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었다. 


예상치 못한 상상 이상의 고통에 충격받은 듯 보였다. 지난 2013년 유튜브 채널 'Bobbi Jean'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테이저건을 맞은 여군의 리얼한 반응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최근 26년 베테랑 미국 여경이 테이저건과 총을 착각해 흑인을 숨지게 한 사건 발생 이후 다시금 재조명됐다.


Youtube 'Bobbi J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