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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흡연·노마스크 논란 임영웅에 "과태료 부과해달라" 민원 신고한 시민

실내 흡연 및 노마스크 논란에 휩싸인 임영웅을 민원 신고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민원 신고글까지 올라왔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자체에 임영웅을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과태료 부과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은 "임영웅은 특히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니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일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금연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민원 신청 화면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YouTube '정동원TV'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촬영 중간 대기 장소에서 '노마스크'로 흡연을 하며 건물을 오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임영웅이 지난해 10월 '미스터트롯' 부산 콘서트 당시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긴 과거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이찬원과 함께 야구선수 사인볼을 주고받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고, 뒤에 혼자 앉아 있던 임영웅이 흡연을 하는 듯한 모션을 취해 이목이 쏠렸다. 


인사이트YouTube '정동원TV'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


임영웅의 경우 지난해 12월 동료 가수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한 바 있기에 경각심을 가졌어야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최근 연예계에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더욱 위험하는 지적이다.


논란이 커지자 임영웅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