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폭발해 소멸하기 직전 빛나는 성운의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NAS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두운 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별도 언젠가는 그 빛을 잃게 된다.


밝은 낮에는 휴식을 취하다 어두운 밤하늘에 등장해 밝게 빛을 내며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별.


이런 별은 생명을 다해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지친 이들에게 빛을 선물한다.


별이 죽으면서 남긴 흔적, 환상적인 성운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초신성 폭발 장면 / NASA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베일 성운'(Veil Nebula)의 모습을 공개했다.


베일 성운은 스카프를 연상시키는 천 조각이 우주에 너풀거리는 듯한 자태를 뽐낸다.


이로 인해 망상 성운, 면사포 성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베일 성운은 별이 죽으면서 남긴 흔적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태양 질량의 약 20배 되는 별이 초신성 폭발하면서 남긴 잔해를 우리가 지금 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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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초신성 폭발 장면 / NASA


초신성은 종말하는 마지막 순간의 별인데, 일반적으로 별은 생의 마지막 순간 남은 '연료'를 모두 태우며 순간적으로 대폭발을 일으킨다.


공개된 성운은 지구에서 약 21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에 위치했으며 지름이 약 110광년에 달하는 베일 성운의 일부다.


지난 2015년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발달한 기술로 재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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